고양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허신용)는 전국 최초로‘비대면(온라인) 자원봉사활동 시간인증 표준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은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 사회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대면 자원봉사활동은 전면 취소되거나 비대면(온라인) 방식의 자원봉사활동으로 대체되는 등 자원봉사 생태계도 빠르게 변화했고, 대다수의 자원봉사 단체/수요처는 비대면(온라인) 자원봉사활동의 가이드라인이 없어 자원봉사활동 수립과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허신용)에서는 자원봉사 종합보험 제도로 지난 2020년 한 해 동안 11명의 봉사자가 총 이천여만원의 혜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험 적용을 받은 경우로는 환경활동 중 넘어져 골절상을 입거나 유기동물 거리입양 캠페인 중 유기견에 물린 사례도 있었고, 무료급식소 조리봉사 중 화상을 입는 등 사고 내용도 다양했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에 사는 서인영(62·남)씨는 "다른 동네에 가보면 설치된 손소독제가 관리가 안 돼 쓸 수 없도록 방치되는 경우도 더러 봤는데, 우리 동네만큼은 그런 일이 없도록 매일 점검한다"면서 "시민들이 습관적으로 손소독제를 많이 사용할 때는 매일같이 교체가 필요한 적도 있었다"고 전했다.
[고양신문] 2020년 1월 고양시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2021년 새해를 맞이한 지금까지 지난 일 년을 되돌아보면 세상이 빠르게 변한다는 다소 구태의연한 표현으로는 우리 일상의 변화를 다 표현하기에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 어제 같은 오늘을 예상하고 살아가기가 이제는 힘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발생 이전의 세상은 다시는 오지 않는다”는 얘기들을 머리와 가슴으로 받아들어야겠지 싶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허신용)는 지난 21일 소노캄 고양에서 「2020 청소년 자원봉사 포럼」을 개최하였다.
청소년 자원봉사 포럼은 ‘위드(With) 코로나 시대, 청소년 자원봉사의 변화’를 주제로 청소년들과 함께 자원봉사 패러다임의 변화를 알아보고 청소년 자원봉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유튜브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채널 실시간 라이브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