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흥도동 거점센터 함께 잘살아보새~
날짜2024-04-19
조회수108

[4월 흥도동 거점센터 함께 잘살아보새~"새집모니터링" 활동]

일시: 4월 18일(목) 오전09시~13시

장소: 덕양구청-화정 지렁산자락(누리길) 

 

 

[흥도동 거점센터 박희숙 매니저님 기고]

4월 활동은 외래식물종 제거작업을 목표로 하고 덕양구청에서 출발^^!

우리 봉사자님들의 환한미소와 화창한날씨~ 

 


 


 

깜짝 선물로 오신 서민경팀장님^^너무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우리 봉사를 위해 매번 애쓰시는 김은하대리님과 강사님의 명강의를 기대하고 지렁산으로 고고씽~~

 


 

들을때마다 귀에 쏙쏙들어오는 강사님의 재미난 강의^^

그러나 물어보시면 기억의 저편에서 가물대는 웃픈현실을 강사님의 너그러운 이해와 반성으로 웃고넘깁니다.

 


 


 

구청 안쪽에 봄맞이꽃, 외래종 조경수 스트로브잣나무, 회양목(도장나무)의 설명을 들으며 집나간 가족을 안쓰러워 하는 마음처럼 절벽이나 돌사이에 서식해야할 회양목이 서식지를 벗어나 도시에 정착하면서 살아내려 얼마나 얘쓰며 버티고 있을까? 하며 우리네 삶과 접목을 해봅니다^^


(수수꽃다리(라일락)(미스김라일락)
수수꽃다리속에 속하는 식물이다 꽃봉오리가 맺힐때는 진보라색, 점점 라벤다색으로 변하며 만개시에는 하얀색으로 라일락은 원래 우리나라 식물이다)

작년에 라일락잎의 쓰디쓴 첫사랑맛을 맛보기도 했던 기억을 떠올려봅니다. 

 


 

둘레길 입구부터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 생태계교란식물 단풍잎돼지풀을 제거하면서 느릿느릿 지렁산으로 가봅니다.

 


 


 


 


 


 


 

(생태계교란 식물로 지정된 외래 식물은 토착종에 비해 번식 능력이 뛰어나고, 환경 내성 범위가 넓어 단기간에 광범위로 퍼져 나간다. 단일 군락을 형성하여 생물 다양성을 감소시키는 주요 요인. 생태계교란 식물의 번식에 의한 식물 개체군의 급속한 변화는 생태계 먹이 사슬 혼란을 야기하기도 한다. 또한 돼지풀, 환삼덩굴, 단풍잎돼지풀의 꽃가루는 알레르기를 유발하여 국민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목초지와 농경지에 침입하여 농 · 축산업에 피해를 준다.)


지렁산입구 우리들의 휴식터에서 북한산을 바라보며 봉사자님들의 간식을 맛보는 재미는 빠질수없는 우리의 즐거움입니다.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10개의 새집들~~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입주율을 기대하며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2번새집앞에 가보니 문이 살짝열려있어서 걱정을 하며보앗더니 입주한 새가 넘많은 덤블로 둥지를 만들다보니 작은새집이 문이 열렷네여^^
문도 잘닫아주고 왔습니다.
나머지 새집들도 이상여부를 관찰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산을 내려왔습니다.

점심 식사도 감사히 잘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