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자원봉사센터:: 단체ㆍ수요처 관리자 네트워킹데이
날짜2024-04-18
조회수319

미래를 바꾸는 자원봉사, 네트워크가 경쟁력이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 단체ㆍ수요처 관리자 네트워킹데이 성황리에 마쳐  


 

24년 4월 17일 고양종합운동장 프레스룸엔 이른 시간부터 환한 얼굴의 사람들로 북적였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24년 자원봉사단체 및 수요처 관리자 50명을 대상으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서민경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소통 행사에는 센터장의 공석으로 인하여 강정원사무국장이 인사말을 전했다.

"그동안 자원봉사를 워낙 잘해오고 계시고, 도움을 주시는 분들의 모임이라 기대가 크다. 이번 네트워킹 데이를 통해 좋은 말씀들 나누고 서로 좋은 정보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참석한 봉사자들과 수요처 관계자들은 소통과 교류, 상호협력을 통해 자원봉사 활성화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이 설렌다며 명함을 나누고 인사하는 모습들에서 첫 만남의 어색한 모습은 찾을 수 없었다.

 

참석한 사람들은 돌봄, 환경보호, 교육, 지역안전 등 8개조로 나눠서 각자 소개의 시간도 가졌다.

모든 사람들이 각자 소개를 하니 1시간 가까이 되었지만 다른 시간보다 최고로 도움을 받는 좋은 시간이라고 입을 모았다.

고양시 등록 자원봉사자는 28만명 정도지만 실제 활동하는 봉사자가 2만7천명 정도로, 생각보다 적은 인원이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음을 보았고, 이에 "유급 일자리로 떠나고 무급 봉사를 멀리하는 경향이 있다."하며 봉사자 모집의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젊은 봉사자가 꾸준히 늘어가기도 하지만 여전히 지속적인 봉사를 이끌어 가는 50~60대가 가장 많이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음에 공감했다.

 

24년 구성한 새내기 단체부터 20년 이상을 활동해온 봉사단체도 봉사활동의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은 비슷했다.

수요처 대표들도 봉사자를 모집했을때 어떤 봉사를 요청해야 할지 난감한 경우도 있었지만 봉사자들이 계셨기에 수요처를 이끌어 올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도 했다.

이번을 계기로 추후에도 정기적인 모임을 갖길 희망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 자세히보기: https://url.kr/9z14q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