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얼마나 자주 질문을 하시나요?

*고양시 자원봉사센터 덕양분소에서 '질문하는 시민 멘토링'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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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목) 17시 30분, 늦은 오후 시간 "질문하는 시민 멘토링"이 진행되었습니다.

거점센터를 마친 시간, 피곤한 몸을 이끌고 참여해주신 팀장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질문을 해야 새로운 답이 나온다​는 한승석 매니저님,

우리나라 자원봉사 정책의 단기, 중기, 장기적인 시스템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자원봉사학교와 육아봉사 등의 새로운 정책을 제안한 최숙경 매니저님,

스마트폰으로 질문에 대한 답을 스스로 해결해가는 새로운 세대와의 차이를 지적한 백인명 매니저님,

먼저 세대별 자원봉사자 분포도 등 실태조사부터 알아봐야할 필요성을 짚어준 장미순 매니저님.

많은 이야기들이 오고가며 몇가지 질문이 정리되었습니다.

왜 은퇴세대들은 자원봉사를 안하는가?

은퇴자들은 다 어디에 있는가?

어떻게 하면 많은 봉사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가?

어떻게 하면 고양시 자원봉사자들이 증가할 수 있을까? 등등

자원봉사에 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대두된 질문에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들,

공동체에 속한 나를 발견하고, 하나로 연결되어있는 우리를 발견합니다.

그리고 이런 질문들에 대한 고민의 시작이 자원봉사 활성화의 단초가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두 번 더 이어지게 될 박윤애 멘토와의 멘토링 시간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