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런투어, 여행하며 자원봉사를 한다고? (feat. 홍보기자단)
날짜2022-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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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며 자원봉사를 한다고?장항습지따라 탄소중립 실천 환경보전 자원봉사


취재: 고양시자원봉사센터 홍보 기자단 '박서정' 기자님

사진촬영: 홍보기자단 박서정, 곽찬수 기자님

 

 


우리나라 최대의 버드나무(선버들) 군락지인 장항습지는 수많은 생물의 서식지이자 탄소저장소로 인정받아

2021년 5월 21일 람사르습지에 등재되었다. 이러한 장항습지는 꾸준한 시민들의 자원봉사 활동 참여로 잘 보전되어 왔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보전 자원봉사 장항습지 볼런투어' 신청자들과 함께 볼런투어 활동을 이어갔다.

 

볼런투어란 자원봉사를 뜻하는 볼런티어(Volunteer)와 여행의 투어(Tour)가 결합된 말이다.

 

 

여가시간을 활용해 봉사활동과 여행을 함께 즐기는 것으로 사전 신청은 20명을 받았는데 장마로 인해 일정이 변경되는 바람에 학생들 개학과 개인 일정으로 소수의 인원이 참석했다.

23일(화) 활동은 장항습지 탐조대와 순찰로 탐방(생태교육) + 환경정화 봉사활동(쓰레기 줍기)으로 전략사업팀(팀장 장혜경)에서 주관, 어린이식물연구회 문연희, 전미경강사가 인솔하며 활동을 했다.

 


 

봉사활동에 참석한 봉사자들 중 봉사활동을 잊고 여행을 하는 기분이라며 "이렇게 좋은곳을 처음 왔는데 다음에 또 오고 싶다"고도 했다.

날씨도 너무 좋고 준비한 쓰레기봉투에 주운 쓰레기가 가득 찼지만 무거운줄 모르고 발걸음은 가벼웠다.

 


쓰레기를 줍는 활동 중간 중간 기후환경에 대한 교육도 하며 걸어가는걸 아는지

삵 똥, 가레 열매, 미국흰불나방 애벌레가 뽕나무잎을 갉아먹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탐조대에 들러 장항습지를 망원경으로 볼때는 감탄사가 절로나왔다.

 

 


 

 

많은 고양시민들이 장항습지 볼런투어에 참여하길 바라본다.

 


 

 

<2022. 8. 4.(목) 활동사진>

홍보기자단 곽찬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