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애 도시 만들기, SNS로 함께해요

- 고양시자원봉사센터“SNS 인식개선 캠페인’-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월 14일(수)부터 28일(수)까지 약 2주간‘SNS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모든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무장애 도시’ 조성을 위한 보편·포용 중심의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놀라운 사부작-SNS 인식개선 캠페인>은 

‘배리어 프리’를 주제로 장애인에 대한 물리적 장벽과 심리적 장벽을 허물기 위해 기획되었다.

※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고령자나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운동

이번 캠페인은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배리어 프리 콘텐츠를 제작하고 SNS에 업로드하는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1주차는 ‘일상 속 배리어 찾기’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장벽이 되는 요소를 찾아보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컨텐츠를 제작하였다.

2주차는 AAC(보완대체의사소통)를 주제로 의사소통 방법의 다양성을 소개하고, 의사소통 권리 증진을 위한 올바른 태도에 대한 콘텐츠를 제작하였다.

2주간의 캠페인 진행 결과, 총 93개의 콘텐츠가 각 봉사자의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 업로드되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SNS에 올린 게시글에 관심을 가지고 물어보는 사람들을 보며, 누군가 장애인 인권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든 것 같아 뿌듯하다”며 

“활동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 인권 분야에 관심 있는 봉사자들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무장애 도시 형성을 위한 봉사를 기획・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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