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년10월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고양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유선종) 덕양분소에서는

아카데미 클래스로 새집을 만들고 직접 나무에 설치하는 작업을 위해

20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 진행했습니다. 

2일에 걸쳐 진행된 <<함께 잘 살아보 새> 활동을 일단 영상으로 만나보실까요?

클릭 >>>>>> https://youtu.be/ZyKYa0W9c_w

우리 주변의 심각한 주택난이 새들에게도 있다면 믿을 수 있을까요?

이번 봉사활동은 고양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의 박평수이사장이 해박한 지식과 노하우를 함께 이야기하며 새집 만들기와 설치까지 이틀동안 진행해주셨는데요.

많은 봉사자들이 본인의 집이다 생각하며 정성스럽게 꾸미고 보금자리를 제공한다는 기쁨으로 참가해주셨습니다.

열심히 만든 새집 10개는 지렁산으로 옮겨 나무의 거리와 사람들과의 거리 등을 고려해서 꼼꼼하게 설치했습니다.

덕양구청에서 만나 사다리까지 들고 산으로 이동하는 동안에도 생태계를 설명하고 한 가지라도 더 알려주고 싶은 마음에

멈추는 발걸음마다 자원봉사자들에게 여러가지 이야기를 자세하게 안내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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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자들이 사다리를 받쳐주고 새집을 매달고 내가 만든 새집이 잘 설치되는 것을 보며 본인들의 입주보다 더 기뻐해주셨습니다.

걷는 중간에는 준비한 땅콩을 새들의 먹이로 나무껍질 사이에 살짝 넣어두는 활동도 진행했답니다!!

사람과 조류의 공존을 위해 올해는 아카데미 클래스로 진행했지만

내년에는 새집 모니터링 및 생태환경 보호와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한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줄 것을 노예진주임이 당부해주셨습니다.

내년에도 꼬옥 함께 해주실거죠?(✿˵•́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