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자원봉사센터::지원사업 단체
날짜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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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자원봉사센터::지원사업 단체 "아카던트랑 놀자" 

 

과학을 좋아하는 중, 고생들의 잔치!

23년 5월 13일 고양동 근린공원이 시끌벅적 인산인해를 이뤘다.

 

2016년 과학을 좋아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만든 동아리 '아카던트'에서 문화생활을 자유롭게 할 수 없는 지역적 특성을 살려 지역에 사는 사람들을 위한 부스를 설치 행사를 준비했다.


 

 

 

23년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시민참여 봉사활동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멘티와 멘토가 고양작은도서관에서 아이디어를 나누고 준비해 하루 고양동을 사람 사는 동네로 변신시켰다.

학부모로 참여한 김수영봉사자도 "아이들 스스로가 서로의 멘티, 멘토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아이들을 마을에서 키우는 보람을 느낀다. 봉사활동도 하고 지원 사업으로 이렇게 즐거워하는 모습들을 보니 소외된 지역이라 누릴 수 있는 기쁨이 아닌가 싶다"라고 했다.  

 


와부 고등학교 양하빈학생은 "중학교 때 형의 모습이 멋있어 보이고 과학에 관심이 많아서 배우러 들어갔다가 지금은 동생들을 가르치는 멘티로 너무 기분이 좋다. 오늘도 연 만들기에서 봉사를 하는데 조그만 손으로 열심히 하는 참여자를 돕는 게 기쁘다"라고 했다.

목암중 정지우학생은"동화책 읽어주는 일이 재밌고 좋아서 아카던트내에 스케치북 모임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오늘은 아이들에게 타투를 해주고 있는데 줄 서서 설레는 모습을 보니 제 자신이 기특하다"고 했다.

체험을 다 마치면 더운 날씨에 딱 맞는 선물로 음료수도 마실 수 있고 봉사자들이 준비해온 물품을 판매하고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도 하는 부스와 고양동의 자랑 벽제관지 복원 사업 서명 및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으로 나만의 탄소중립 실천 서약서를 작성하기도 했다.

 


 

 

고양동에는 문화 체육공원 공간 없어서 어른 아이 모두 많이 아쉽다고 했지만 근린공원을 가득 메운 참가자들의 밝은 모습을 보니 자원봉사자로 성장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자원봉사센터 홍보기자 달리는송기자, 박서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