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과 함께 오는 봄의 전령, 두꺼비를 아시나요?

두꺼비와 같은 양서류는 자연 생태계 먹이사슬의 중간자적 위치를 차지하는 분류군이며,

특히 두꺼비는 ‘환경지표생물’로써, 환경 오염상태를 표시하는 중요한 생물입니다.

봄을 알리는 두꺼비는 대개 2월말~3월초에 서식하던 산기슭을 떠나

알을 낳고 부화시킬 수 있는 습지로 이동하고

부화한 새끼 두꺼비들은 성장을 위해 다시 위험천만한 도로를 건너 뭍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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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습지 주변의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

그리고 차량이 다니는 도로가 습지와 산기슭에 사이에 있어

두꺼비들은 로드킬 위험에 크게 노출되는데요.

그럼 두꺼비 로드킬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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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비가 올 때 새끼 두꺼비의 대이동이 시작되니

★ 비가 오는 날 습지 주변 도로에서는 서행해 주세요.

★ 산책로에서 걷거나 자전거를 탈 때, 발밑을 유의해 천천히 이동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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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두꺼비는 까만색이라는 것 꼭 기억해 주시고

★ 까만색이 무리 지어 움직이는 모습이 보인다면

새끼 두꺼비가 성장을 위해 길을 건너는 중이니 천천히 이동해 주세요.

긴 겨울이 가고 얼었던 땅이 녹으며 생명이 움트는 봄이 다가왔습니다.

습지 주변의 두꺼비들이 매년 봄과 함께 우리에게 찾아올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٩(´▽`)۶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