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허신용)는 지난 21일 소노캄 고양에서 「2020 청소년 자원봉사 포럼」을 개최하였다.



청소년 자원봉사 포럼은 ‘위드(With) 코로나 시대, 청소년 자원봉사의 변화’를 주제로 청소년들과 함께

자원봉사 패러다임의 변화를 알아보고 청소년 자원봉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유튜브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채널 실시간 라이브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었다.

현장에는 30여 명의 포럼 기획단과 청소년 토론 참가자들이 거리 두기와 가림막 설치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참여하였다.



1부는 성인 참가자의 발제로 이루어졌고‘위드 코로나를 준비하는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백송고등학교 배상일)’,

‘코로나19와 해외청소년들의 자원봉사 트렌드(자원봉사협동조합 모아 김남희)’를 주제로

교육 현장에서의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 변화와 다양한 해외 자원봉사 사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비대면 자원봉사활동, 세상을 변화시키다’(청소년 글로벌 리더 세렌디피티 김유림),

‘Saving the Earth, 꿈꾸는 청소년 자원봉사자’(포럼 기획단 오서연)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이 발제를 진행하였다.

실제 청소년들이 경험한 비대면 봉사활동에 대해 공유하고, 코로나 시대로

재조명되는 환경문제에 대한 청소년들의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발제를 마친 후에는 발제자의 질의응답을 통해 포럼 참가자들과 소통하였다.

현장 참여자들의 의견뿐만이 아니라, 유튜브 실시간 채팅을 반영하여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등

시청자와 쌍방향 소통을 실현하였다.



3부에서는 발제 주제를 바탕으로 참가자들이 의견을 나누는 토론을 진행하였다.

토론은‘비대면 자원봉사활동’,‘환경’을 주제로 비대면 자원봉사 활동의 장·단점과

실제로 겪었던 사례와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청소년 자원봉사의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청소년 자원봉사 포럼은 기획부터 진행, 평가까지 전 과정에 걸쳐

포럼 기획단 청소년들이 주도했다는 점에서 뜻깊은 의미를 지닌다. 포럼 주제 선정 및 발제문 작성,

사회 및 토론 진행까지 포럼 개최 전 과정에 포럼 기획단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였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 허신용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자원봉사 포럼이 성황리에 개최되어 뿌듯하고 대견하다”며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청소년 자원봉사의 변화에 대해 깨닫고,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자원봉사 활동을 발굴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문의) 교육운영팀(031-906-1365/031-925-9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