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자원봉사센터, “불법촬영카메라 꼼짝마!”
- 공원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기기 탐지 봉사활동 시범 운영 -
사진 1. 점검 후 안내스티커 부착 장면
최근 불법촬영 기기를 이용한 불특정 다수 대상 범죄가 증가하고, 사회적으로도 큰 이슈가 되고있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이하 센터)는 시민과 함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을 만들기 위해 일산동부경찰서와 일산동구 관내 6개동 49개소 공원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기기 탐지 봉사활동(이하 봉사활동)을 시범 운영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28일부터 경기행복마을관리소, 각 동 어머니자율방범대원을 포함한 자원봉사자 38명이 참여 한 가운데 정발산동 공원 공중화장실 일대를 시작으로 일산동구 6개동(정발산동, 마두동, 풍산동, 백석동, 중산동, 장항동) 49개소 공원 공중화장실의 정체불명의 흠집 구멍 등을 점검하고, 전파•적외선 렌즈 탐지기를 활용하여 의심 흔적 및 구역을 탐색하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활동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모두가 사용하는 공중화장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서 뿌듯했고, 뉴스에서나 보던 탐지기를 직접 써봐서 좋았다”고 말하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래 지속 되면서 봉사활동의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신선하고 재미있었다” 는 소감을 밝혔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문제를 자원봉사로 해결하고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 할 예정이다.
사진 2. 렌즈탐지기를 이용한 점검 장면
수도권일보 http://www.sudokwon.com/article.php?aid=1634887383501878013
시민일보 https://www.siminilbo.co.kr/news/newsview.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