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새로(路)고침 모니터링단 야생조류 유리창 충돌 조사’ 현장 교육 열어
날짜202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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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10.23(), 10.30() 양일간에 고양시 새로()고침 모니터링단 야생조류 유리창 충돌조사현장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야생조류 유리창 충돌조사는 경기도 생명사랑 시민참여 캠페인의 일환으로 조류 충돌 폐사 빅데이터 확보와 조류충돌 저감 활동이 실행된 장소에서의 사전사후 모니터링, 경기도청 조류 충돌 예방정책 사업에 연계하여 운영되고 있다.

 

이번 현장교육은 야생조류를 보호하고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위하여 총 24(17, 217)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였으며, 사회적협동조합 한강 박평수 고양지부장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환경생태교육과 야생조류 유리창 충돌 조사가 진행되었다.

교육 진행중 덕양구 행신동 서정마을 3단지(1차 교육)에서 멧비둘기 충돌흔 1, 일산동구 중산동 하늘마을 6단지(2차 교육)에서는 유리방음벽에 충돌한 사체(박새) 1마리가 발견되어 네이처링에 기록하였다.

네이처링앱 : 온오프라인을 통해 자연활동과 공유를 기록하는 앱

 

현장교육에 참여한 박순옥(61) 봉사자는 모든 생명은 소중한데 사람 편하자고 만들어 놓은 방음벽에 새들이 목숨을 잃고 있어서 안타깝다. 인간과 새들이 함께 공존하는 세상이 되었음 좋겠다.”

, 문선하(15) 봉사자는유리방음벽에 충돌한 박새가 죽어 있어서 마음이 아프고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느껴 보았다. 상세한 교육을 받으니 다음 활동에 반영해볼 수 있겠다.”며 활동소감을 나누었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인간의 편리함을 위해 만들어진 유리방음벽에 더 이상 조류가 충돌하지 않도록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한 모니터링단의 빅데이터 확보하고고양시 야생조류 충돌 예방 조례제정을 촉구할 예정이다.

올해 11월에 활동을 마감하는 고양시 새로()고침 모니터링단은 2022년에도 야생조류 유리창 충돌조사를 통한 시민 인식 변화 캠페인, 충돌 저감(조류충돌 방지 테이프(5×10) 부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의) 고양시자원봉사센터 031-906-1365, 031-925-9802

 

시민일보 https://www.siminilbo.co.kr/news/newsview.php?ncode=106558261035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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