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고양시자원봉사센터 행신2동거점센터(매니저 윤찬수)에서 실시한 ‘친구가 필요해’ 행사가 무원5단지 경로당에서 있었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의 ‘2023 우리마을 자원봉사 놀이터 지원사업’으로 실시한 이 행사는 ‘지역주민들의 자원봉사를 통해 경로당 어르신들이 반려식물을 심고 가꾸면서 친구를 만들고 외로움을 스스로 이겨낼 수 있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이다.

이 봉사활동을 통해 행신2동 무원마들 단독단지, 무원마을 2, 3, 9, 10단지와 소만마을 6단지 노인정의 총 100여 분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화분을 만들고 친교를 나누었다.

윤찬수 매니저는 “노년세대가 많아지는 이때에 가장 큰 문제로 대두되는 것이 외로움”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노인들께 안부를 물어주는 이웃이 있다는 것과 정성스럽게 키우는 반려식물을 선물함으로써 외로움이 덜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하게 된 사업”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