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 24명 매니저 활동...올해 매니저 역할 확대 [KFM 경기방송 = 이창문 기자]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들의 지역적 접근성을 개선하고 숨어있는 자원봉사자를 발굴하고자 지역별로 거점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덕양구는 덕양구청과 행신2동행정복지센터, 일산동구는 일산동구청과 마두청소년수련관, 일산서구는 고양문화의집을 거점센터로 정해 자원봉사에 관한 전반적인 상담을 제공하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거점센터는 지난 2015년부터 양성된 24명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매니저들이 돌아가며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고, 지난해에는 매니저들이 직접 기획한 핸즈온 프로그램이 직장인과 청소년, 학부모들의 즐거운 자원봉사활동으로 진행됐습니다. 올해는 자원봉사 상담과 활동 연계를 넘어 지역 내 봉사 활동처 일감조사와 자원봉사활동 기획ㆍ실행에 이르기까지 거점 매니저의 역할을 확대하고, 거점센터가 지역의 자원봉사활동 중심지로 성장해 나가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