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자원봉사센터 ::
날짜2023-05-02
조회수177

지난 25일(화), 흥도동 거점센터 "함께 잘 살아보 새" 새집 모니터링 봉사활동과 봉사단 발대식이

화정동 지렁산 자락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덕양구청에서 현장까지 가는길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의 박평수 이사님의 맛깔나는 생태강의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첫사랑의 맛을 느껴보고 싶냐? 며 이사님이 건네준 수수꽃다리(라일락) 잎사귀를 씹고 어찌나 쓰디쓰던지... ㅎ 

 

느티나무, 수수꽃다리(라일락), 양버즘나무, 왕고들빼기, 제비꽃, 창질경이, 흰민들레... 우리 주변에 늘 함께 있어도 이름조차 몰랐던 나무와 식물들의 이름을 새삼 불러보며 "생명이 있으면 이야기거리가 있고 다 의미가 있다"는 걸 깨닫습니다.

 


 

작년말에 설치한 새집에 과연 입주가 되었을지 너무 궁금한 모니터링 봉사단은 비가 오는 날씨를 게의치않고 긴 시간 동안 각자 맡은 새집을 중심으로 새들의 움직임을 관찰했습니다.

 


 

설치한 10개중 4개의 새집에 입주한것으로 추측되는데요,

약 14일 정도 후엔 부화된 새끼에게 열심히 먹이를 가져다주는 모습이 포착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앞으로 흥도동 거점센터에서는 박희숙 매니저님을 리더로 새집 모니터링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