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자원봉사센터::2023꽃박람회 린넨스카프 만들기 & 꽝 없는 퀴즈 프로그램
날짜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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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자원봉사자 꽃박람회장에서 꽃피우다.

들어는 봤나 꽝 없는 자원봉사 퀴즈? 

 


 

 

고양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유선종) 덕양분소 주관 꽃박람회 기간 중 어린이날 특별한 이벤트가 열렸다.

23년 5월 5일 거점 매니저들이 모여 일반 시민들과 함께 더위에 고생하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한 땀 한 땀 손바느질을 해서 린넨스카프를 완성하는 프로그램과 자원봉사 퀴즈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니저들이 서로 고민하고 의논해서 직접 퀴즈판도 만들고 스카프 원단 시접을 다림질까지 하며 바느질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해놓고 참석 시민들과 함께 오순도순 대화도 나눠가며 바느질을 완성했다.

 


 

 

초등학교 학생도 이모 따라왔다가 옆에서 지켜보다 바늘을 잡고 싶어 했지만 행여 손가락이라도 찔릴까 눈으로만 함께했다.

손바느질을 해본 지 오래되어 잘 할 수 있을까 걱정하던 시민도 막상 바느질을 시작하니 재봉틀 이상 바느질이 잘 되어가는 것을 보며 감탄을 하기도 했다.

 

2시간 동안 2개의 스카프를 완성하면 하나는 본인이 가져가고 하나는 종이봉투에 담아서 뜨거운 햇볕에서 힘들어할 누군지는 모르는 그 자원봉사자를 위해 기부를 하게 됐다.

 


 

 

행사를 주관한 서민경팀장은 "항상 뭐든지 솔선수범해서 내 일처럼 해주는 거점 매니저님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다.

비가 와서 어린이들이 거의 없어 아쉽지만 오전과 오후 시민들이 행사에 참여하고 자원봉사도 가입할 수 있도록 봉사까지 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퀴즈판을 담당한 최창희매니저는 "참석한 사람들이 하트만 좋아하는데 골고루 여러가지 퀴즈가 숨어있고 선물도 있으니 다양하게 선택했으면 좋겠습니다. 준비한 저희들도 기쁩니다."라고 했다.

시원하게 린넨 소재로 손바느질을 하는 동안 연세드신 분을 위해 바늘에 실을 꿰어주며 잊혀졌던 바늘귀 끼어주던 옛 추억도 소환하는 시간으로 부모님이 생각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