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자원봉사센터::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지원사업 사랑의 집수리 2탄♥(feat.홍보기자단)
날짜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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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지원 사업 사랑의 집수리 2탄

수리수리 집수리 깔끔해져라 얍!

지난 5월 20일 효자동 집 수리에 이어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지원 사업인 집수리 봉사를 위해 23년 6월 3일 고양시지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송미령) 팀장과 고양 ROTC 봉사단(단장 박영호) 봉사자들이 이른 아침부터 고양동 행정복지센터 앞에 모였다.

 


 

 

2호 집수리 봉사의 혜택은 고양동에 거주하는 조손가정의 집에 싱크대 교체, 도배, 문고리 교체 등 다소 좁은 집안에서 이뤄져야 하는 작업이라 봉사자들이 조를 나눠 활동하기로 했다.

본격적인 봉사 시작에 앞서 박단장은 "봉사도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 특히 좁은 집안에서의 활동이라 서로 동선을 지키고 배려하며 즐겁게 하루 봉사 부탁한다"라고 했다.

싱크대는 부분 교체라 재사용 하는 것과 서랍장 문의 찌든 때를 닦아내느라 거의 모든 봉사자들이 건물 앞 마당에 모여 비지땀을 흘리며 오늘 봉사활동 중 가장 힘든 시간이라고 했다.

서로 찌든 때 닦기의 달인이라며 깨끗해진 상태를 보면서는 아이처럼 좋아했다.


 

 

문고리 교체가 먼저 끝나고 도배 후 점심 식사 시간을 가졌다.

지체하면 수혜자 가족들도 힘들고 봉사자도 힘들어 식사를 하고 나서 쓰레기 처리와 싱크대 마무리까지 오랜 시간 동안 고생했다.

아침에 시작하기 전 모습과 오후 마무리된 모습을 보며 다들 너무 뿌듯해했다.


 


 

송관장도 잠깐 시간을 내서 더위에 고생하는 봉사자들을 위해 아이스크림을 사서 격려했다.

수혜자 가족은 40년 넘게 산 집이 새 집처럼 깨끗해졌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ROTC 34기 총동기회에서 청소 및 마무리까지 완벽하게 했다.


 

 

박단장은 많은 사람들이 기뻐하는 모습에서 봉사의 기쁨을 더 많이 느낀다며 경기도 자원봉사센터에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