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자원봉사센터 등, 복지관에 수제 면 마스크 전달
날짜20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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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에 250매 기부
일회용 마스크 300매 함께 저소득 어르신에

고양시자원봉사센터와 재미있는 느티나무 온가족 도서관이 어버이날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비나눔을 실천했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허신용)과 재미있는 느티나무 온가족 도서관(관장 이승희)는 5월7일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에서 위탁 운영하는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성화 스님)을 방문해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써달라며 수제 면 마스크 250매를 제작해 전달했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가 마스크용 천 및 필터 등 재료를 지원했으며, 재미있는 느티나무 온가족 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면 마스크 제작에 참여했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이날 일회용 마스크 300장도 함께 보시했다.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은 전달받은 마스크를 5월8일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코로나19 예방을 기원했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 허신용 센터장은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마스크를 전달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지속적으로 마스크 제작 지원 사업을 진행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재미있는 느티나무 온가족 도서관 이승희 관장은 “재봉틀을 구하지 못해 우여곡절을 겪었으나 주민들의 도움과 참여로 마스크를 제작하고 잘 전달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양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속적으로 제작 및 보급에 참여하겠다.”고 했다.

성화 스님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주민의 정성이 담긴 면 마스크를 지원해준 두 단체와 제작에 참여해준 주민분들에게 감사하다”며 “고양시자원봉사센터와 재미있는 느티나무 온가족 도서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마스크를 보급하는데 협력 하겠다”고 밝혔다.

법보신문: https://www.beopbo.com/news/articleView.html?idxno=210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