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자원봉사센터,『경기도 야생조류 유리창 충돌조사 ‘새로(路)고침 고양시 모니터링단’ 비대면 간담회』열어
날짜202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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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허신용)5. 29()에 경기도 야생조류 유리창 충돌조사를 위한 새로()고침 고양시 모니터링단간담회(비대면)를 가졌다.

 

야생조류 유리창 충돌조사는 경기도 생명사랑 시민참여 캠페인의 일환으로 조류충돌 폐사 빅데이터 확보와 조류충돌 저감 활동이 실행된 장소에서의 사전사후 모니터링, 경기도청 조류 충돌 예방정책 사업에 연계하여 운영되고 있다.

 

올해 초에 모집된 61명의 고양시 모니터링단은 사전 온라인 필수 교육으로 야생조류 유리창 충돌조사의 이해와 네이처링앱* 활용법 교육을 받았으며 3.20()에는 온라인 비대면 발대식을 가졌다.

4.10() 첫 활동을 시작해 고양시 관내 유리방음벽을 중심으로 6(원흥동, 도내동, 신원동, 행신동, 중산동 등)에서 월 2~4회 토요일마다 모니터링 활동을 하며 11월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모니터링은 자원봉사 활동으로 1시간 활동 후 봉사시간(1시간) 인증됨)

네이처링앱 : 온오프라인을 통해 자연활동과 공유를 기록하는 앱

 

이번 비대면 간담회는 4~5월 모니터링 활동(연인원 68명 참여, 사체 20마리 발견) 공유와 국립생태원 김윤전 강사의 모니터링 활동 및 네이처링앱 등록 주의사항 등의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간담회에 참여한 이민자(53) 봉사자는 원흥초등학교 인근 아파트 단지에서 생각보다 많은 새들의 사체와 충돌흔을 목격했으며 인간의 편리함을 위해 만들어진 유리방음벽에 더 이상 조류가 충돌하지 않도록 인식 변화를 통한 법이 제정되어야 한다. 유리창 충돌 저감을 위해서는 맹금류 스티커가 아닌 5×10 규칙을 지킨 작은 스티커만 부착해도 비행을 회피한다고 한다. 인간과 새들이 함께 공존하는 세상이 되었음 좋겠다며 활동소감을 나누었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 허신용 센터장은 하루에 약 2만 마리의 새들이 유리창에 충돌해 폐사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야생조류 유리창 충돌 저감 조례 제정을 촉구하고,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적극 협력하여 고양시 새로()고침 모니터링단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고양시자원봉사센터 031-906-1365, 031-925-9802

 

 

  

 

 

 

인천일보 https://www.siminilbo.co.kr/news/newsview.php?ncode=1065585313787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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