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국제꽃박람회 자원봉사자 운영
날짜2019-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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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만조 기자) 지난 4월 26일부터 17일간 호수공원과 원당 화훼단지에서 개최된‘2019 고양국제꽃박람회’가 5월 12일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47만 명의 관람객이 찾은 올해로 13번째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호수공원 꽃박람회장에 50개 화훼직판장 입점 및 원당 화훼단지 견학·체험을 운영함으로써 농가의 소득증대와 꽃 소비 활성화에 앞장섰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올해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자원봉사자’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12명의 자원봉사자는 종합안내소, 수유실, 셔틀버스 승하차장, 동물보호센터, 화훼단지 등 꽃박람회 행사장 곳곳에 배치되어 열정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며 관람객을 가장 가까이에서 맞이하는 꽃박람회 최고의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수행했다. 그야말로 고양국제꽃박람회가 대한민국 최고의 꽃 축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만든 그 어떤 꽃보다도 아름다웠던 꽃이었다.

또한, 고양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재준)는 꽃박람회 자원봉사자 모집 홍보와 교육, 행사 참여 부스 운영을 위한 1,830명의 자원봉사자 모집을 지원하였다. 꽃박람회 기간 동안 행사장을 찾는 시민과 관람객들을 맞이하기 위한 환경정화 활동(1,358명 참여) 및 거점센터 매니저와 청소년글로벌리더 동아리 부스도 운영하여 행사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처럼 고양국제꽃박람회 성공 개최 뒤에는 학생, 주부, 회사원 등 휴일도 없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자원봉사자가 있어 가능했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 허신용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숨은 노력이 꽃박람회를 빛나게 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 행사 및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자원봉사자들이 적극 참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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